美 재향 군인의 날, 무료로 결혼식 올린 커플
美 재향 군인의 날, 무료로 결혼식 올린 커플
  • 강샘 기자
  • 승인 2012.11.13 17: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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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미국 재향 군인의 날을 맞이해 호화 결혼식장에서 무료 결혼식을 올린 커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복무하고 있는 더스틴 맥다니엘 하사와 미셸 존스는 지난 8월 ‘매리 미 밀리터리’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특별 결혼 이벤트에 당선돼 젊은 커플들이 선호하는 결혼식장인 히스토리 트라이온 팰러스에서 환상적인 결혼식을 올렸다. 

 

행복한 모습으로 서로 바라보고 있는 부부. 9뉴스 동영상 캡처.
행복한 모습으로 서로 바라보고 있는 부부. 9뉴스 동영상 캡처.

 

피로연 모습. 9뉴스 동영상 캡처.
피로연 모습. 9뉴스 동영상 캡처.

 

이 이벤트에 뽑히면 지역 결혼 관계 업소에서 결혼 제품이나 장비 등 1,400만 원에 달하는 결혼 비용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음식과 사진 촬영 및 드레스도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행운을 안은 더스틴과 미셸은 둘 다 믿기지 않는다며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더스틴은 4번이나 아프가니스탄을 다녀온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자기를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감사를 드린다고 9뉴스 TV를 통해 말했다.


한편 MMM(매리 미 밀리터리)는 오크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알리샤 게딩이 만든 단체로 이 단체는 군인과 결혼하면서 신청서를 내면 일년에 한 명을 뽑아 결혼 비용을 전액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9개의 카운티에서 시행하고 있다. 신청서는 매해 6월 30일까지 접수해야 하며 8월 15일에 선정자 발표를 한다. 


한 누리꾼은 "군인들과의 결혼을 권장하는 데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지역에서 시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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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2012-11-13 20:49:00
이벤트
이렇게 이벤트에 당첨되서
결혼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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