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아이 이가 나는 시기에 시작하는 이유식! 아이를 양육 중인 엄마들은 매번 이유식을 만들어서 먹였을까. 293만 명 회원을 보유한 카페 맘스홀릭베이비는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유식을 주제로 공감투표를 진행했다.
아이 이유식을 먹인 경험이 있는 엄마들은 이유식을 어떻게 진행했을까. ‘직접 만들어서’ 이유식을 진행했다고 답변한 회원은 53.7%(754표)로 가장 많았고 ‘시판 이유식’을 이용한 회원은 23.1%(324표)로 2위를 차지했다. ‘가끔 만들고 가끔 사 먹인다’고 대답한 회원은 21.7%(304표)였고 기타 1.6%(22표)의 의견이 있었다.
시판 이유식을 이용한 회원들은 어떤 이유 때문에 이유식을 사 먹였을까. ‘만들 시간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41.5%(337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메뉴를 고민하기 힘들어서’라고 답변한 회원은 23%(187표)였다. ‘요리를 잘 못해서’, ‘기타’ 의견은 17.6%(145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공감투표 결과 아이 이유식을 직접 만들었다고 답변한 회원이 제일 많았는데 그렇다면 이유식을 직접 만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재료의 안전성’ 때문에 직접 만들었다고 답변한 회원이 53%(590표)로 가장 많았다.
‘비용적인 문제’로 직접 만들었다고 답변한 회원은 17.3%(192표)였다. 시판 이유식보다 만드는 게 비용적으로 부담이 덜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위생문제’ 때문에 직접 만들었다고 답변한 회원은 16.7%(186표)였고, 기타 의견이 13%(145표) 있었다.
마지막으로 맘스홀릭 회원들은 이유식과 관련한 정보를 어디서 얻었을까. ‘육아 커뮤니티’를 이용했다는 답변이 43.7%(554표)로 1위를 차지했고, 육아 서적에서 정보를 찾았다는 답변이 42.2%(536표)로 2위에 꼽혔다.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의견은 10.2%(130표)였고 기타 의견으로 3.9%(49표)가 나왔다.
이 밖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천천히 살펴보기 위해 직접 만들어 먹였다’, 여러 가지 맛을 보게 해주고 싶어서 만들기도 하고 사 먹기도 했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
본 설문조사 전체 결과 이유식 먹이기 팁을 공유하는 댓글들은 맘스홀릭베이비 카페 ‘공감투표’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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