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교제기간은?

미혼남녀 10명 중 4명 "1~2년은 교제해봐야"

미혼남녀 10명 중 4명은 '결혼 전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교제기간'으로 '1~2년'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수현이 자사회원 636명(남성 315명, 여성 322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결혼 전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교제기간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6.1%인 230명(남성 115명, 여성 115명)이 '1~2년'이라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뒤를 이어 '6개월~1년'(남성 98명, 여성 92명), '2년 이상'(남성 77명, 여성 66명), '6개월 이하'(남성 33명, 여성 23명)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가한 정아무개(여·29) 씨는 "인연이 나타나면 빨리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있으나, 그래도 사계절은 겪어봐야 확실한 믿음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웨딩뉴스팀 신세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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