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42일간 도서관 휴관기간을 고려한 조치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이신호)은 현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 중인 ‘우크라이나 그림 정원’ 전시를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42일간의 도서관 휴관 기간을 고려한 조치다.
국립어린이청소년과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대사 올렉산드로 호린), 픽토릭(PICTORIC: 우크라이나 삽화가 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전시는 우크라이나 유명 삽화가들이 우크라이나의 문화와 역사를 현대적인 해석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삽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우크라이나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노랑파랑 프로젝트’ ▲공동주최 기관인 픽토릭이 선정한 18명의 대표 삽화가들의 책 속 삽화 그림을 소개하는 ‘책 속 삽화’ ▲우크라이나 발전에 공헌한 40인의 인물 삽화를 보여주는 ‘우크라이나를 빛낸 사람들’ 이다.
이 전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층 전시실을 방문하면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전시실 내 동시 관람 인원 10명으로 제한해서 운영한다. 자세한 전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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