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키즈코리아, 2020년 엄마손 캠페인 마무리
세이프키즈코리아, 2020년 엄마손 캠페인 마무리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2.04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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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오프라인 행사 못했지만, 피켓 배포와 온라인 강의로 안전교육 이어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Safe Kids)의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박상용, 황의호, 박희종, 이영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노란색 엄마손 피켓(옐로피켓) 5만 1250개를 배포하고, 온라인으로 교육영상을 제공했다. 이 캠페인은 KB손해보험, FedEx와 함께 진행해왔으며, 직장어린이집 위탁 운영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삼성보육재단 산하 전국 어린이집 453곳과 전국 지역아동센터 41곳에서 이뤄졌다.

세이프키즈코리아가 2020년 노란색 엄마손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실외체험교육, 실내체험교육, 온라인 영상 시청, 엄마손 피켓 이미지(시계반대방향으로).  ⓒ세이프키즈코리아
세이프키즈코리아가 2020년 노란색 엄마손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실외체험교육, 실내체험교육, 온라인 영상 시청, 엄마손 피켓 이미지(시계반대방향으로). ⓒ세이프키즈코리아

우선 노란색 엄마손 피켓은 운전자 눈에 길 건너는 아이가 잘 띌 수 있도록 만든 보행안전교구다. '옐로피켓'이라고도 불린다. 각 어린이 교육기관에서는 온라인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담임 교사 인솔하에 횡단보도에서 엄마손 피켓을 들고 안전횡단을 실습했다.

박상용 공동대표는 “어린이 교통사고는 주로 보행중 발생한다”면서 “어린이가 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손에 들고 팔을 하늘 위로 쭉 뻗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차체가 높은 승합차, 버스, 트럭 등을 운전하는 운전자가 어린이 존재를 잘 인지할수 있어서 사고를 예방하게 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활용해 안전보행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영상 2종을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유튜브에 게재하고, 링크를 각 기관에 배포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2002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3월 중순부터 한 달간 전국 255개 초등학교에서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2007년부터는 대한민국 경찰청과 공동 주관해 전국 255곳의 경찰서를 초등학교와 일대일로 매칭했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는 엄마손 피켓을 신청한 전국 아동 교육 기관에 상시 배포해왔다. 2020년엔 4월부터 올 2월까지 연장해 배포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지속되어 캠페인을 몇 차례 연기했다. 결국 10월말 초등학교 오프라인 행사 포기를 결정하고, 전국 주요 직장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피켓을 배포하고, 경찰관이나 안전강사 파견없이 온라인으로 교육하는 방식으로 선회해 올 2월 2020년 엄마손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세이프키즈(Safe Kids)는 어린이 안전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기구다. 1988년 미국 국립 어린이 병원이 창립하여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 공동대표 황의호, 박상용, 박희종, 이영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엄마손 캠페인’, ‘아이즈업! 보행안전교육’, ‘해피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17년 '국무총리상', 2016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서울시 교통문화상’, 2015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2013년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2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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