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중앙교육과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는 지난 17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어린이집 영유아 교사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협의회 김현익 회장과 중앙교육 강한성 대외사업부 대표가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보육의 양적 발전을 마련하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호 관계를 유지해 보육교직원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중앙교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각 지역 어린이집에 다양한 교육 지원 제공을 비롯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분쟁, CCTV 분쟁, 노무 분쟁 등 법률적 어려움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한성 중앙교육 대외사업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온 어린이집 현장에 양질의 교육 콘텐츠뿐만 아니라, 보육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해 보육교직원의 업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절실한 지금, 이번 협약은 지금의 대면 교육 상황을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성도 갖춘 시의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익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회장은 “사회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어린이집 관련 법과 제도, 정보 등을 수시로 안내하고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에게 교육해 종사자들이 관련 법과 제도를 명확히 알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양사 관계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최신성과 전문성을 갖춘 강좌를 제공할 것이며, 영유아의 성장과 행복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현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라인 학습 분야 선도기업인 중앙교육은 ‘알짜닷컴’, ‘보육교사배움플러스’(온라인 특별직무교육)를 운영하며 현직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전문 기업이다.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평생교육기관 교육부 인가를 받은 곳으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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