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천상천하 ‘유아’독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6살 딸의 고집이 시작됐다. 뭐든 자기 마음대로 할 거라는 아이. 엄마랑 놀이를 할 때도 자기가 원하는 규칙을 만들고 뜻대로 되지 않으면 버럭 화까지 낸다.
점점 심해지는 아이의 고집과 말대꾸에 엄마는 당황스럽기만 한데... 그런데 엄마를 더 고민에 빠트리는 것이 있다. 바로 고집을 넘어선 거짓말! 고집으로 시작된 작은 거짓말이 풍선처럼 부풀어 감당할 수 없이 커져버렸다. 아이가 시작한 작은 거짓말은 과연 무엇일까? 'EBS 부모 – 우리 아이 거짓말 시작하는 걸까요?'에서는 부모가 아이의 첫 거짓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 6살, 4살 두 자매가 사는 집 '바람 잘 날 없다!'
6살, 4살 두 자매가 있는 집은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 장난감을 두고 싸우는 건 예삿일. 특히 엄마를 독차지하기 위해 싸울 때 두 자매의 싸움은 더 격렬해진다. 할퀴기는 물론 심지어 서로에게 침을 뱉기도 하는 아이들. 엄마는 그런 아이들을 보며 화를 내기보다는 습관처럼 화를 억누른다.
‘주말 부부’이기에 홀로 육아를 책임질 때가 많아지면서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는 엄마. 만만치 않은 두 살 터울 자매를 키우며 지칠 대로 지친 엄마를 위해, 세 명의 전문가가 놀이 꿀팁과 대화법을 전수한다. 아이도 재밌고 엄마도 재밌는 놀이 비법! 아이가 꾸민 가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은?
◇ 6살 딸의 속마음 "엄마가 여러 명이었으면 좋겠어"
엄마는 고집을 넘어서 거짓말까지 시작한 6살 딸과 대화를 시도해봤다. 처음엔 엄마와 대화를 거부하던 아이, 하지만 이내 진짜 속마음을 드러냈다. ‘엄마가 여러 명이었으면 좋겠다’며 종알종알 얘기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엄마는 너를 많이 사랑한다’는 말 뿐이다.
순수함이 묻어나는 아이의 바람에, 또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지애 아나운서는 유독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비슷한 육아 고민을 안고 있는 엄마로서 따뜻한 밥 한 끼를 꼭 사드리고 싶다던 이지애 아나운서! 과연 이지애 아나운서와 엄마의 만남은 성사됐을까? 유아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진심 어린 고백! 'EBS 부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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