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9일, '다문화 영유아 지원 및 부모상담의 실제'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다문화 가정과 해당 가정의 영유아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다문화 영유아를 담당하는 보육교직원 및 관심있는 보육교직원이다.
교육은 1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박미경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 교수와 함께 ▲다문화 감수성에 대한 인식 제고 ▲다문화 가정과 영유아 이해 ▲다문화 영유아 지원 및 부모상담의 실제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센터는 "현재 광명시 관내 어린이집 중 다문화 영유아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은 총 31개소로 파악된다"라며 "해당 어린이집의 참여를 주축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 부모와의 효과적인 소통 및 상담기술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예전과 달리 다문화 가정은 우리 사회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라며 "다문화 가정과 영유아에 대한 이해와 지원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및 보육교직원 교육 등을 통해 편견과 차별 없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일정 및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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