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심해지는 명치답답함, 체기, 식욕부진... 담적치료 필요"
"점점 심해지는 명치답답함, 체기, 식욕부진... 담적치료 필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8.19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 "원인 모를 소화기 증상 겪고 있다면 '담적병' 의심"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현대인을 괴롭히는 아주 흔한 증상들이 있다. 바로 명치답답함, 체기, 식욕부진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다른 소화기증상이나 두통, 어지럼증, 피부트러블 등과 함께 나타나기도 해 큰 스트레스를 발생시키곤 한다. 

그러나 명치답답함 등의 증상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기는 환자들도 많다. 방심하다 만성화된 후에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흔하다. 만성적인 증상을 가진 환자들은 식이요법을 실천하고, 소화제 등의 약물을 사용해도 좀처럼 증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내시경 등 검사를 해봐도 명치답답함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찾기도 어렵다. 단지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스트레스성 위염 등의 진단을 받는다. 그렇다면 이런 환자들은 어떤 문제를 의심해야 할까?

도움말=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 ⓒ위강한의원
도움말=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 ⓒ위강한의원

점점 심해지는 명치답답함, 체기, 식욕부진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 원인을 알기 어렵다면 담적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에 의한 소화기관의 약화로 발생하는 ‘담적’은 소화기 증상 외의 다양한 전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검사하고,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크다. 

한의학에서는 담적의 경우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며, 그렇게 나타나는 증상을 통틀어 담적병이라고 부른다. 담적병의 증상은 명치 답답함이나 통증, 속 쓰림, 체기, 팽만감, 더부룩함 등으로 시작되는데 이후에는 더 심한 소화기 증상은 물론 두통, 불면증, 무기력감 등 전신질환으로까지 영향력을 뻗칠 수 있다. 

이 경우 특히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것은 위장의 운동능력이다. 위장의 운동성이 떨어져 있는 것이 이러한 증상이 종합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즉 담이 발생하여 쌓이게 되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즉 위장운동성 저하 때문에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과 가스가 부풀고, 점차 내용물이 쌓이는 것.

김단영 위강한의원 일산점 원장은 “담적병치료를 위해서는 단계별로 체계적인 맞춤 치료 탕약 등을 통해 위장의 운동성을 개선해줄 필요가 있고 단계별 환자들의 증상에 따른 섬세한 처방으로 적합한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를 위해 쓰이는 약침요법이나 온뜸 한방제산제 경혈자극요법 등도 환자의 상태에 맞게 사용되어야 하고 음식과 운동, 스트레스와 관련된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의료진의 1:1 안내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보건당국 지침에 따른 비대면 진료가 필요할 시엔 개인정보확인과 한의사 전화 상담 후 관련 처방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