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 달 18일부터 10월 7일까지 만 5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 자녀를 둔 용인시민 및 용인시 소재 재직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프로젝트 '허그맘 허그대디' 시리즈 2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프로젝트-허그맘 허그대디 시리즈 2탄’에서는 우선 1차시 부부간 소통과 관계를 통한 자녀양육법을 교육하고, 2~3차시에서는 자녀와 놀이에 어려움이 있는 부모를 돕기 위해 영유아편 놀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4차시에는 MBTI 검사를 통해 부모-자녀의 성격유형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소통을 돕고자 한다.
허그맘 허그대디 시리즈 2탄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실시간 제공되며,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
앞서 센터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아동학대를 주제로 한 다회기 교육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동학대 예방 프로젝트 허그맘 허그대디 시리즈 1탄을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확인하고 참여한 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육아의 짐이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 요즘, 부모들이 힘을 내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육아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탄과 다른 주제로 시리즈 부모교육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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