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 등 앓던 환자에게 치료 진행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연세사랑병원이 전남 담양에 거주하는 70대 척추 환자에게 의료 봉사하며 통증없는 일상을 선물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은 60년 간 고된 삶에 아픈 남편을 간호하면서 허리와 무릎 질환까지 얻은 김아무개(77) 씨를 만났다. 김 씨에 MRI 정밀검사를 진행한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은 김 씨가 척추측만증,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음을 확인했다.
고석진 연세사랑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는 “이 환자의 경우 척추뼈가 많이 휜 척추측만증 상태로 신경 길목이 좁아져 있다"라며 “척추 신경에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하면 평범한 일상생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릎 수술을 진행한 정형외과 서동석 원장은 “왼쪽 무릎은 정상무릎보다 10° 정도 휘어 무릎 변형이 심하다”며 “이번 치료를 통해 통증 없이 걸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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