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목 등 근골격계 질환, 도수치료 개선 도움"
"어깨·목 등 근골격계 질환, 도수치료 개선 도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9.06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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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 증상이나 통증 정도에 따라 적합하게 치료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근골격계 질환은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알려졌으나 최근 많은 청년층이 바르지 못한 자세, 급하고 과격한 운동 등의 이유로 인대나 관절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물며 구부정히 오래 있던 탓에 근골격계 통증 및 질환자가 늘었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할 때 목을 앞으로 숙이거나 내미는 행동, 허리를 구부리는 행동 등 잘못된 자세가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목, 어깨, 허리 등에 나타나는 통증은 일시적인 근육통으로 여길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통증이 이어진다면 근골격계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척추의 이상이나 관절 이상, 신체 불균형에서 비롯된 통증은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근골격계 질환의 가벼운 통증, 근육통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낫는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안겨주는 만성통증이 지속될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서울기운찬신경외과 박정재 원장. ⓒ서울기운찬신경외과
도움말=서울기운찬신경외과 박정재 원장. ⓒ서울기운찬신경외과

종류는 다양하다. 어깨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한 회전근개파열을 비롯해 석회질이 어깨에 쌓이는 석회화건염,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 관절연골 변성 및 마모로 인한 무릎 퇴행성관절염, 팔꿈치 통증을 일으키는 테니스엘보 등이 있다.

대부분의 근골격계질환은 통증이 주된 증상이다. 이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자가 진단을 통해 파스, 진통제를 사용한 후 치료를 끝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신체 불균형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2차 질환 및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박정재 잠실새내역 서울기운찬신경외과 원장은 “근골격계질환은 도수치료 등을 이용해 충분한 호전이 가능하다. 도수치료는 척추와 관절을 섬세하게 바로잡거나 교정해 신경의 흐름을 회복시키고, 척추 자체의 이상까지도 바로 잡을 수 있다. 또 개개인의 증상과 통증의 정도에 따라 적합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밀 검사에 따른 개개인의 증상과 통증의 정도에 따라 적합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절개, 출혈 등이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당뇨나 고혈압 등 전신질환자의 경우 약물사용에 제한이 있지만, 도수치료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다”고 한다.

이어 “환자의 상태와 근력, 생활 습관 및 환경, 관절, 뼈의 기능 등 다양한 부분도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 개인 맞춤형 치료가 진행돼야 효과적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바로잡을 수 있으며, 도수치료는 기술이 중요한 만큼, 전문 교육을 받은 치료사에게 치료받아야 한다. 개인마다 통증이 심한 정도와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질환에 맞는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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