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카카오톡 서비스로 위기 임신 등 상담 제공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가 이번 달부터 카카오톡 서비스를 활용해 성 건강 및 위기 임신·출산 상담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담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러브플랜’ 채널추가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채팅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월경, 피임, 성매개 감염병 등의 성(性) 건강 ▲인공임신중절 등 임신의 유지‧종결과 관련된 갈등 상황에 대한 정보제공이며, 분야별 전문 상담원에게 신뢰성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다고 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으로 성 건강과 위기 임신·출산에 대한 정보제공 및 상담을 위한 러브플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건강), 사회복지(정책), 정서지원(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의료(건강)분야에서는 산부인과를 비롯해 비뇨의학과 상담도 가능하다.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은 “채팅상담 서비스 도입으로 위기 임신·출산 등의 상황에서 접근이 쉬우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상담 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