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통증, 입원 치료 도움 될까?
근골격계 통증, 입원 치료 도움 될까?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10.06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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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어깨 아프고 허리 아플 때 "그러려니~"하지 마세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부산 센텀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성 K씨는 학창 시절부터 어깨가 아픈 것이 고민이었다. 어깨가 뭉친 듯한 기분이 들고 근육을 주무르고 풀어도 그때뿐 근본적으로 나아지는 점은 없었다. 이렇게 K씨는 오랜 기간 근육통과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현대인들 중 통증 없이 편안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신체 불균형, 과로, 교통사고와 같은 충돌로 인한 후유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현대인들 저마다 통증을 안고 살아간다.

도움말=온데이입원실 한방네트워크 부산수영점 맑은숲구구팔한의원 박기현 원장. ⓒ온데이입원실
도움말=온데이입원실 한방네트워크 부산수영점 맑은숲구구팔한의원 박기현 원장. ⓒ온데이입원실

그렇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증상이 바로 근골격계 통증이기 때문에, 이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등의 따로 노력을 기울이는 이들을 찾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박기현 온데이입원실 한방네트워크 부산수영점 맑은숲구구팔한의원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깨나 허리, 목과 같은 부위에 크고 작은 통증을 안고 살아간다"라며 "업무때문에 앉아서 모니터를 들여다보거나 집에서 잘못된 자세로 TV를 시청하고, 다리를 꼬아서 앉는 등 일상 속에서 잘못 심어진 생활습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과거에 비해 근골격계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더 늘어난 상황이다. 일어서서 몸을 움직이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의 숫자보다 앉아서 업무를 보는 사무직의 직장인들의 수가 늘어났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전자기기의 보급이 확대된 것 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박기현 원장은 “근골격계 통증이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 것을 느꼈다면, 방치보다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허리와 같은 부위에 통증이 나타남에도 이를 방치한다면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디스크와 같은 질환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재발이 잦고 증상이 진행될수록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 속에서도 큰 불편함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치료의 방법으로는 추나요법과 같은 한방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진행하는 수기요법으로 근육이나 인대, 뼈 등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통증을 다스리고 디스크와 같은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어긋난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기 때문에, 편타성 손상으로 인한 교통사고 후유증이나 청소년의 성장기 체형교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증상이 심해진 상황이라면, 입원을 통한 치료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입원을 통해 치료를 받게 된다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기 용이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을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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