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초·중·고 교육비 지원 확대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초·중·고 교육비 지원 확대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11.04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중·고 교육비 지원예산 194억 원 편성, 5만 9000여명 수혜 예상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은 소득 제한으로 제외된 교육비 신청자의 대상자 소득 기준 완화 요청과 학부모의 교육비 지원금액 인상 제안에 따라 마련다. 

자세한 개선사항은 ▲초·중·고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자 소득 기준 완화 ▲입학 전형 구분 없이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따른 학비 지원과 학비 단가 인상 ▲수익자부담경비 지원 대상자 소득 기준 완화와 사회통합 전형 시행 학교 수익자부담경비 지원 단가 인상이다.

‘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은 내년 3월부터 적용되며, 초중고 교육비 지원 확대로 전년 대비 55억 원이 증액된 194억 원의 교육비 지원 예산이 편성됐다. 이번 교육비 지원 확대로 5만 9000여 명의 교육비 지원 대상 학생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온라인 또는 교육비 원클릭으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교육비 지원 대상자면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되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지원받고 있는 형제·자매가 있다 하더라도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이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취약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통한 균등한 교육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