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공유어린이집 중곡공동체(꿈꾸는 어린이집·구립 수호천사어린이집·용곡어린이집·중곡햇님어린이집·키즈랜드어린이집)가 지난 2~3일 이틀간 공유프로그램 추억놀이 사진 콘테스트와 세대 공감 알뜰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 어린이집에서 진행됐다.
중곡공동체는 지난 9월부터 추억놀이를 주제로 공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새롭다 ▲맛있다 ▲신난다 ▲예쁘다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부모의 어린시절 추억의 놀이를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공했다. 부모에게는 추억을, 영유아에게는 부모와 함께 놀이한다는 기쁨을 제공해 부모 참여와 만족도가 높았다고 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중곡공동체는 이 일환에서 '예쁘다'를 주제로 한 추억놀이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해 어린이집별로 진행한 다양한 추억놀이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사진전을 구성했다.
추억놀이사진은 오는 15일 광진구 중곡2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온세상 나눔데이' 행사에도 전시되며, 알뜰바자회에서 판매된 앨범 수익금은 '온세상 나눔데이'에 기부하는 등 어린이집과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광진구의 첫 번째 공유어린이집인 ‘중곡공동체’는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이 함께 보육프로그램 및 공간 공유, 물품 공동구매, 원장 및 교사모임 등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한다. 아울러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연계, 중곡2동 파출소의 등하원길 안전 순찰 지원, 중곡2동주민센터 ‘온세상 나눔데이’ 참여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광진구 영유아를 위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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