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문제행동 고민인 양육자에 전문치료사 솔루션 등 제공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원경)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한 놀이치료실 대면 운영을 이달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놀이치료실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36개월~미취학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자녀의 심리적 어려움, 부적응, 문제행동이 고민인 부모(양육자)에게 전문치료사의 일대일 소통, 치료 솔루션 및 부모 상담 기회를 제공해 영유아 발달 개인차를 이해하고 그에 맞게 적절히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센터는 복정동과 중앙동에 있던 놀이치료실을 센터 본점으로 통합하며 이용자 친화시설 등 그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관찰실에 일방경(one way mirror)를 설치해 전문치료사와 영유아 모습을 부모(양육자)가 지켜볼 수 있게 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한 놀이치료실의 대면 운영을 재개하며 대기자들이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이용자들이 전문치료사와 소통을 통해 영유아 심리 문제에 따른 부적응 행동을 이해하고, 조금이나마 양육 스트레스를 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놀이치료실 대기 신청 및 안내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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