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체질에 따라 처방 달라야 하는 이유는?
틱장애, 체질에 따라 처방 달라야 하는 이유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12.24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정보]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체질 따라 다른 한방 틱장애 개선 처방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틱장애, 뚜렛증후군은 근육 및 음성의 반복적인 경련성 행동을 보이는 특징을 지닌 질환이다. 머리를 돌리거나, 눈을 찌푸리거나, 입술을 오므리거나, 어깨나 팔다리를 움직이거나, 특정소리를 내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이며 쉽게 조절이 되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기에 걸리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증상이 더 심해진다. 

도움말=브레인리더한의원 네트워크 연구팀. ⓒ브레인리더한의원
도움말=브레인리더한의원 네트워크 연구팀. ⓒ브레인리더한의원

증상은 학령기 전후에 심해진다. 성장발달에 속도가 붙어 사고와 인지와 감정이 발달하고 확장하기 때문이다. 그 전엔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느끼고 경험하며 누적된 스트레스가 신체로 나타난다.

브레인리더 한의원 네트워크 연구팀은 “일본에서는 병원 의사가 심하지 않은 틱장애 치료에 일차적으로 한방 처방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라며 "몇 가지 한약 처방 후 잘 회복이 안 될 경우 정신과 약물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틱장애, 뚜렛증후군 환자에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태양인 체질에 따라 각각의 처방이 존재한다. 연구팀은 "체질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난치성 틱장애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연구팀은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생활관리도 다르다. 태음인이라면 땀을 충분히 흘리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되고, 소음인의 아동에게는 차분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바둑, 요가, 십자수등이 도움이 된다. 소양인의 경우에는 치킨이나 홍삼류를 주의해야 하며, 태양인의 경우에는 영양제나 음식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쉽게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