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13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친환경 패키징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연구동에서 김정학 사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행사를 진행했다. 양측은 패키징 산업 탄소중립 및 ESG경영을 위해 친환경 녹색 포장 기술 기반으로 제주 자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패키징 기술개발과 사업협력, 기술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제주개발공사와 생기연은 ▲친환경 신소재, 신기술, 뉴디자인을 활용한 플라스틱 저감 및 혁신제품 개발 ▲친환경 패키징 기술, 정보, 트렌드 및 네트워크 공유 ▲친환경 패키징 기술 및 유통물류 분야의 공동연구 개발과제 발굴 및 수행 ▲시제품 분석·평가 등 인프라 활용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생기연 패키징기술센터는 체계적·종합적 패키징 연구 및 미래 융합 기술 개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성과를 창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JPDC 친환경 패키징 연구 기반 확대, 친환경 이슈에 대한 선제 대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국내 기업의 생산기술 개발 및 실용화 지원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가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이 공사의 친환경 패키징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미래 친환경 패키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