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 "보육교사 10명 중 7명 직장 내 괴롭힘 경험"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1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와 직장갑질119, 공공상생연대기금이 2021 보육교사 노동 실태 설문조사 결과발표 및 개선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보육교사 344명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1∼17일 실시한 조사에서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71.5%로 직장인 평균(28.9%)의 2.5배에 달했으며 이들 중 괴롭힘이 심각하다는 응답은 61.8%였고, 괴롭힘 가해자는 원장 또는 이사장 등 어린이집 대표인 경우가 78.0%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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