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혈병 환아에 2억 원 현금·물품 기부
농심, 백혈병 환아에 2억 원 현금·물품 기부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2.02.08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신대방동 본사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농심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후원 협약을 맺고 현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심
농심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후원 협약을 맺고 현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심

농심은 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을 맺고 연간 총 2억 원 상당의 현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심은 지난해 판매했던 백산수 한정판 매출액의 2.15%인 1억 원을 우선 기부했다. 농심은 지난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대상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인쇄한 백산수 한정판을 판매하고, 세계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기념해 매출액의 2.15%를 기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농심은 이날 전달한 1억 원 외에도 1억 원 상당의 백산수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 백산수는 320명의 소아암 환아 가정에 정기적으로 배달된다.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 돕기에 나선 것은 지난 2018년부터다. 농심은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이 물조차도 마음 놓고 마시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해 환아 가정에 백산수를 매달 보내주고 있다. 농심이 그간 전한 백산수는 총 75만 병에 달한다.

이외에도 농심은 임직원 단체헌혈을 통한 헌혈증 기부,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어린이날 전국 어린이병동 선물세트 전달, 환아를 응원하는 일반인 참여 비대면 트레킹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