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주간 전국 약국·편의점에 3000만 명분 공급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주간 전국 약국·편의점에 3000만 명분 공급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2.14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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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공공분야는 2400만 명분 공급 계획

【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14일부터 전국 약국과 편의점에 3000만 명분의 코로나19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된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14일부터 전국 약국과 편의점에 3000만 명분의 코로나19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된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2월 말까지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전국의 약국·편의점으로 3000만 명분이 공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13일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 조치'에 따라 약국과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물량을 공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선별진료소,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분야로는 약 2400만 명분을 공급할 계획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선별진료소 등에 1086만 명분, 약국·온라인쇼핑몰 등에 2460만 명분 등 총 3546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됐다. 오늘 시행되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에 따라 이번에 공급되는 개인 구매 가능 물량 3000만 명분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편의점마다 공급 개시 시점과 공급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협력해 생산량을 증대하고, 유통 경로를 단순화해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가격으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월에는 2월 공급 물량의 2배가 넘는 총 1억 90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공과 민간분야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는 코로나19 검사에 충분한 물량이므로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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