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이 지난 2016년 오픈 직후부터 운영 중인 '스스로 키자니아' 상품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소규모 체험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내린 결정이다.
키자니아 부산이 운영 중인 '스스로 키자니아'는 부모 동반 없이 전문 수퍼바이저가 아이들의 직업 체험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키자니아 부산의 스스로 키자니아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성장세를 보였다. 키자니아는 여기에 두 가지 프리미엄 상품 ▲스스로 키자니아 스페셜 ▲스스로 키자니아 레벨업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두 상품은 지난달 출시됐으나 현재 이번달까지 모두 예약이 완료됐다.
특히 전문 수퍼바이저가 최대 2명까지 소수의 어린이를 돌보며 직업체험을 돕는 ‘스스로 키자니아 스페셜’은 1인 최대 15만 9000원이라는 금액에도 불구하고 전체 이용 건 중 45%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고 키자니아 부산 측은 설명한다. 돌봄 서비스와 함께 특별 식사, 웰컴 기프트, 키자니아 직업체험 홈키트, 체험시설 우선 이용권, 소방차 투어 등 부수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담은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키자니아 연간 멤버십 ‘K-CHOICE’의 최상위 상품 ‘The Black’도 꾸준한 인기다. The Black은 29만 7000원에 판매하며, 2인 가족 이용권 24장 + 2인 50% 할인권 12장 증정 기본 혜택과 더불어 전용 발권 부스, First Class 입장, 전용 목걸이 등 편의성을 높인 프리미엄 서비스로 주목 받았다.
이 상품 역시 지난 해 출시 직후 매월 약 25% 이상 신규 가입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키자니아 부산 관계자는 “한 명 한 명 귀한 대접을 받는 골드 키즈가 늘어나며, 엔젤산업 (어린이 대상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한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키자니아 ‘스스로 키자니아’ 서비스는 위메프,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K-CHOICE’ 상품은 키자니아 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더욱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앱,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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