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집 종사자에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 
강동구, 어린이집 종사자에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3.23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치구 최초 시도, 강동소방서와 '어린이 안전교육' 업무협약 체결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강동구가 자치구 최초로 어린이집 종사자에게 어린이집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강동구
강동구가 자치구 최초로 어린이집 종사자에게 어린이집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강동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달 28일 강동소방서(서장 김흥곤)와 '어린이집 종사자 어린이 안전교육 교육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안전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어린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가까운 전문교육기관이 부족하고 종사자들의 교육 비용이 발생하는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해 수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강동구는 설명했다.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은 ▲최신 한국형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지침에 준한 실습 ▲응급처치 등 현장경험 사례 교육 ▲외과 응급 이론 및 실습교육 등을 진행하며, 4월부터 매월 주 1~2회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강동구 보육지원과에 연락하면 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종사자 약 2000명 이상이 어린이 안전교육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이외에도 어린이집 급식·위생·방역·CCTV·통학차량 등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자원을 보유한 강동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이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에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해 응급상황 대처능력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