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몰랐던 일] 83화 당연한 일
[알림]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 텍스트입니다.
나는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이 있으면
"어, 이거 없네. 사러 갈까나~"
버스를 타든, 지하철을 타든 쉽게 갈 수 있다.
어디든 쉽게 가지 못했던 때는 아이가 아주 아기였을 때였다.
"아휴, 힘드네... 버스 타고 싶은데 유모차 때문에 못 타겠어..."
"이래서 운전을 배우나..."
이제는 아이가 제법 커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게 되었다.
"천천히 타자~"
"엄마! 저기 버스 온다."
잠시 겪었던 불편이었는데... 어떤 분들은 평생을 겪고 있다.
"지하철에서 시위가..."
"싸워야만 얻을 수 있다니..."
모두가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본다.
"어디 가세요?"
"버스 타고 친구 만나러 가요."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