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물, 꽃..자연과 함께 노는 '앞마당놀이' 지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본점 아이사랑놀이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앞마당놀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센터 건물 1층 바깥놀이터와 인근 시청여수공원을 연계해 지역사회의 자연놀이 공간 인프라로 구축하고, 흙, 물, 나무, 꽃, 열매, 곤충, 바람 등을 이용한 놀이를 제공한다.
센터는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이 영유아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를 어려서부터 경험함으로써 생태감수성도 높일 수 있다"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매체의 대안으로 자연놀이가 대두돼왔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정에서 놀이시간이 길어지며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을 원하는 가정도 늘어난 상황"이라고 앞마당놀이를 기획한 취지를 설명했다.
서원경 센터장은 "앞마당놀이로 아이들이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생태탐구적 태도와 방법을 습득하며, 나아가 4차 산업혁명사회가 요구하는 역량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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