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이 온라인 가상현실 플랫폼 게더타운에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온라인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놀이터는 내달 7일까지 운영한다.
보장원은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어린이날의 의미와 아동권리 등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놀이터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모두 어린이'라는 주제로 개장한 온라인 놀이터에는 교육존, 이벤트존, 게임존, 포토존을 마련하고, 내달 4일 열리는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도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우선 교육존에서는 아동권리 100년 역사 및 아동정책 이야기, 전이수 작가가 전하는 아동의 4대 권리 영상, 전이수 작가와 아동이 그린 아동 권리 엽서가 전시된다. 아울러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tvN '알쓸범잡2'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특강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 이야기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존에서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의 의미와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보물찾기! 내 어린 시절 빛나는 순간'을 통해 나의 어린시절 행복했던 추억이 담긴 사연과 사진, 동영상을 놀이터 이벤트 존에 올리고 다수의 '좋아요'를 받은 참여자는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교사와 학급 어린이들이 온라인놀이터에서 함께 사진과 방명록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우리반 다 모여라! 선생님이 쏜다!' 이벤트도 마련됐다.
게임존에서는 테트리스, 미로찾기, 달리기 게임, 영어단어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4일에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도 온라인놀이터에 생중계된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온라인 놀이터는 ‘어른’과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간 통합의 공간 이라며, 아동에게 어린이날이 5월 5일 하루가 아닌 365일 매일이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협력과 공감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100번째 어린이날, 온라인놀이터 공간에서도 아동이 주체가 되는 아동권리, 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 주목하는 계기가 되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