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 어린이가 살아갈 앞으로 100년 고민한다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 어린이가 살아갈 앞으로 100년 고민한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4.2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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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춘계연합학술대회 개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아동학회(회장 이완정), 한국인간발달학회(회장 이강이), 한국아동권리학회(회장 한유미), 한국보육지원학회(회장 권혜진),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어린이가 살아갈 앞으로의 100년’을 주제로 춘계연합학술대회를 온라인(유튜브 비공개 영상)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대한민국 어린이가 앞으로 살아갈 100년의 삶과 성장환경에 대해 논의하고 더 많은 어린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어린이의 진지한 목소리를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학술대회 영상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선구적인 아동관을 지지하고 다가올 미래 어린이의 100년을 고민하는 현시대의 어른들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학회회원 뿐 아니라 참가신청자에게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사회가 어린이를 대해야 하는 태도와, 디지털 원주민인 아동과의 소통을 위한 가이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고민해 봐야할 기후위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부모, 교사, 사회가 가져야 할 가치 등 다가올 미래 사회에 화두가 되는 다양한 주제로 강연하고 이에 대한 어린이와 부모, 교사들의 토론을 담아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김지은 서울예대 문예학부 교수의 '공동체는 어린이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의 '디지털 세상 속에서 어린이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서현숙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국제협력팀장의 '눈 내리지 않는 미래에 어린이는 행복할까?, 한소원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의 '어린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부모, 교사, 사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한편 행사 당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며 인스타그램으로 진행된 '어린이가 살아갈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개인, 가족, 사회가 실천을 표현해주세요' 공모전의 우수 작품도 온라인으로 게시될 예정이며, 어린이날 100주년을 축하하는 어린이들의 그림 등 다양한 참여자들의 축하메시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합학술대회 추진위원회를 대표해 이완정 한국아동학회장은 “이후 100년의 미래는 지난 100년과는 사뭇 다를 것이다”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어른들의 어려운 숙제가 아니라 즐거운 상상이 될 수 있도록 4개 학회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어린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연구 및 실천에 있어 계속해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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