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려도 교육이 우선…교육비 지출 최다
미취학 아동 육아비용 중 ‘교육비’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아교육전문기업 베네세코리아(대표 손창범)는 유아교육 전문브랜드 아이챌린지(www.i-challenge.co.kr)에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4,126명의 미취학 자녀를 둔 아이챌린지 온라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0년! 우리 아이를 위해 지출된 비용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1%인 2,530명이 육아비용 중‘학습지나 동화책 등의 교육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꼽았다.
다음으로 ‘장난감, 분유 등의 유아용품비’(507명), ‘예방 접종 등을 위한 의료비’(481명), ‘옷, 신발, 액세서리류 구입을 위한 의류비’(348명), ‘어린이 공연 관람 등 여가생활비’(260명) 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했던 회원들은 "책 읽기에 푹 빠진 아이들 때문에 책을 집중적으로 구입했다. 두 아이가 날마다 탐독하는 재미에 빠져 전혀 돈이 아깝지 않다", "아이 낳기 전 교육에 관한 호들갑은 떨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아이교육에 대한 욕심은 정말 끝도 없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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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열. 교육비를 줄인다면 어느정도 살만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