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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19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 행사 개최

5월 22일은 가정위탁의 날...지난해 기준 가정위탁 보호아동 수 9539명

ar.jeon@ibabynews.com

보건복지부 제19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가수 솔비(권지안)가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아동권리보장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베이비뉴스
보건복지부 제19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가수 솔비(권지안)가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아동권리보장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베이비뉴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제19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과 함께 20일 오후 2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가정위탁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가정위탁사업이란 보호대상아동의 보호를 위해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 전력이 없는 등 일정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서 보호대상아동을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친부모가정과 위탁가정(2가정)에서 내 아이와 위탁된 아이(2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키우자는 의미로 5월 22일을 기념일로 한다.

제19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은 서울 마포구 소재 베이비뉴스스튜디오에서 가수 솔비(권지안)의 사회로 아동권리보장원 유튜브채널에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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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개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들과 위탁가정은 사회자의 구호에 맞춰 이번 기념식 주제인 '365일 함께 키우는 가정위탁' 메시지를 동시에 화면에 비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기준 가정위탁 보호아동 수는 9539명이었다. 이들은 일반가정위탁(친인척 포함)(9396명, 98.5%), 전문가정위탁(99명, 1.1%), 일시가정위탁(44명, 0.5%) 형태로 보호받았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학대로 긴급하게 분리된 6세 이하의 아동을 가정에서 일시보호(최대 6개월)할 수 있도록 ‘위기아동 가정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부터 학대 아동 외 경계선 지능 아동, 장애아동 등 더욱 세밀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양육의 전문성을 갖춘 가정에서 보호하는 ‘전문가정위탁 사업’을 추진했다.

전문가정위탁 사업은 학대피해 아동, 2세 이하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대상 아동을 전문적으로 보호·양육하는 가정위탁보호로 전문아동보호비(월 100만 원), 아동용품 구입비(최초 1회 100만 원)를 지원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 가정위탁으로 아동을 훌륭하게 양육해 온 위탁부모 19명과 가정위탁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종사자 및 공무원 8명,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 1명 등 총 28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17년간 가정위탁으로 위탁아동을 지킨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은 심선화 씨는 "위탁아동양육을 통해 가정이 더 밝아지고 행복해졌다”라고 전하며 “가정위탁보호제도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쁨을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5년간 근무한 관련 종사자 임혜빈 씨는 "앞으로도 위탁아동이 좋은 환경의 위탁가정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기념사 영상을 통해 “친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양육하고 계신 위탁부모와 현장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위탁가정의 따스한 보호 속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들에게도 힘찬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보다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어줄 위탁부모님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가정위탁보호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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