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공공연대 연속 라운드테이블 '돌봄에는 방학이 없다_방학이 두려운 부모들' 개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방학 시즌이 되면 많은 부모들이 두려움을 호소한다. 어린이집과 학교가 쉬면 아이들을 오롯이 가정에서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계속해서 아이들 돌볼 곳을 찾는다. 오죽하면 태권도장이 최고의 돌봄기관이란 말이 생겼을까.
돌봄 공공성 확보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 '돌봄공공연대'는 작금의 상황을 "사교육이나 사적돌봄이 아니면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마을공동체가 점차 사라지고, 개인주의화되는 사회적 구조 속에서 대안을 모색하고자 연속 라운드 테이블을 오는 21일 오전 11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널로 김진석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민아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정현미 전국학비노조 초등돌봄전담사 전국분과장,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엄마 김은정 씨가 참여한다. 이 토론회는 참여연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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