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년인사회서 '감동 보육서비스' 약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저출산 문제와 아이들 보육 걱정 해소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공공보육시설과 서울형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 영유아 무상 보육 확대는 물론 워킹맘에 대한 보육 지원 대책을 마련해서 감동이 느껴지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아이들의 교육이 곧 서울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학교폭력, 학습준비물, 사교육이 없는 3무 학교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첫 투자를 하는 해가 되겠다. 무상급식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부터 우선적으로 챙겨나가는 점진적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교육 콘텐츠와 학교시설 개선 등 교육의 본질에 바탕을 둔 지원에 더 힘을 실어서 우리 아이들이 세계속 인재로 자라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서울지역 국회의원 및 역대 시장·부시장, 시의원, 구청장, 주한외교사절과 명예시민, 교육계·언론계·종교계·문화계·법조계 시민상 수상자 등 약 800여명이 모였다.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감동 받을 수 있게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