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자반증, 초기에 대처해야 예후 좋아"
"알레르기 자반증, 초기에 대처해야 예후 좋아"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9.08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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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피부뿐만 아닌 신장, 관절에도 나타날 수 있어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도움말=김미진 안산 하늘체한의원 원장. ⓒ하늘체한의원
도움말=김미진 안산 하늘체한의원 원장. ⓒ하늘체한의원

원인 불명의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다. 그 중 알레르기 자반증은 혈관의 염증으로 피하에 발생한 출혈이 붉은 반점 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반점은 사라지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부위로 퍼지거나 색이 진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원인불명이라 치료에 더 까다롭게 느껴지고, 다양한 합병증도 동반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김미진 안산 하늘체한의원 원장은 “피부 이외에도 위장과 관절, 신장과 같은 부분에 알레르기 자반증이 나타날 수 있다. 관절과 신장이 약해지며 여러 질환이 동반할 수 있는데, 심할 경우 만성 신부전이나 사구체신염과 같은 결코 가볍지 않은 질환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 알레르기 자반증 역시 초기에 치료한다면 만성화했을 때보다 예후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레르기 자반증을 치료할 땐 불안정한 면역체계부터 바로잡으면 도움이 된다.

김미진 원장은 “인체 면역체계가 불안정하면 자연스럽게 피부장벽의 기능이 약화해 질환이 발생하게 될 수 있다. 때문에 면역체계를 바로잡는 치료로 다스려야 하며, 한의학에서는 침이나 한약, 약침과 같은 방법을 적용한다. 붉게 퍼진 반점을 치료하는 외부적 치료도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라며 "이 질환은 어린 아이에게도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이 질환이 나타났을 때 성인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면역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게 도움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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