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인대파열, 증상에 따라 수술 필요할 수도"
"발목 인대파열, 증상에 따라 수술 필요할 수도"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9.09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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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걷다가 발목 삐긋, 이러다 말겠지 하지 마세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일상생활을 하면서 흔히 겪는 부상 중 하나인 가벼운 발목염좌는 '발목을 삐끗했다', '발목을 접질렸다'라고 통용되는 질환이다. 

발목염좌는 발목 관절이 꺾어지면서 발목인대에 손상이 생긴 것으로 증상이 가볍다면 고정 및 안정, 냉찜질 등의 대처로 회복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하여 방치하다가는 만성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배상원 잠실 선수촌병원 원장. ⓒ선수촌병원
도움말=배상원 잠실 선수촌병원 원장. ⓒ선수촌병원

발목을 삐끗한 후에 심한 통증으로 걷는 것이 어려울 정도라면 심각한 상태를 인지하고 병원을 찾게 된다. 이런 경우 발목인대가 찢어지는 발목인대파열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에서 정확하게 검사를 받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배상원 잠실 선수촌병원 원장은 “파열이 조직의 일부분에만 발생했다면 고정 및 물리치료, 주사 요법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발목인대의 많은 부분에 파열이 생겼거나 조직이 완전히 끊어진 상태라면 수술적 치료가 고려된다. 수술은 발목인대의 파열 상태에 따라 조직을 봉합하거나 재건하는 방식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후에는 발목 관절에 경직이 생기지 않도록 체계적인 재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손실된 발목 근력도 회복하는 운동이 필요하며, 특히 비골근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발목염좌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평소에 발목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발목을 보호하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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