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계면활성제로 만든 저자극성 제품..포장재도 100% 생분해성 봉투 사용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감성 정리용품 브랜드 모노플랫이 지난 5월 비건 배쓰밤 출시에 이어 친환경 행보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모노플랫 비건 배쓰밤은 한국 비건 인증원의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동물 유래 성분이 아닌 식물성 계면활성제로만 만든 저자극성 제품으로 건조한 피부도 쓰기 좋다고. 무엇보다 욕조에 착색되지 않고, 잔여물도 남지 않아 목욕 후 청소도 용이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모노플랫 비건 배쓰밤 내부 포장은 100% 생분해성 봉투를 사용했다. 비닐포장과 패키지만으로도 제품이 잘 고정될 수 있도록 육각형 모양으로 제작했다. 상자에 추가 테이프를 붙이지 않아도 되도록 비접착식 상자를 사용했다. 택배 완충재로는 에어캡 대신 옥수수 완충재를 넣는다.
모노플랫 관계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화려한 입욕제와 다르게 100% 비건 입욕제는 색상 선정에 한계가 있다. 화려함으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환경적인 가치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모노플랫 자회사 리파코 주식회사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택배박스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테이프를 전면 종이테이프로 교체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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