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여가부 강화, 인구문제 해결 첫 걸음이다”
박용진 의원 “여가부 강화, 인구문제 해결 첫 걸음이다”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2.10.25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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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문제 대응 토론회 개최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인구충격에 대응하는 미래전략 모색」 토론회. ⓒ박용진의원실
「인구충격에 대응하는 미래전략 모색」 토론회. ⓒ박용진의원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강북구을) 국회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가족부 폐지와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로의 축소 개편과 관련 이슈를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용진 의원실과 전용기 의원실,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과 정치플랫폼 포레스트가 공동주최하는 「인구충격에 대응하는 미래전략 모색」 토론회가 2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2층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다.

박용진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고, 최슬기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인구위기와 지속가능한 미래'란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초고령화 시대 공적연금의 개혁방향(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인구충격시대, 대한민국 행복 불평등 현황과 개선방안(허종호, 국회 미래연구원 삶의질데이터센터장), ▲인구변화와 대응방안(서형수, 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주제로 미래 인구 충격을 대비한 입법적 대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발제자와 토론자 외에도 허종식 더불어민주당(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해 현장에서 축사할 예정이다.

박용진 의원은 “여성은 인구문제 해결의 도구가 아니”라며 “정치의 역할은 갈등을 겁내는 것이 아니라, 지지층과 상대방 모두에게 할 말을 하는 것이다. 성평등 관점을 챙기지 않은 상태에서 인구문제를 해결할 순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문제 해결의 올바른 첫 걸음은 성평등부 확대 개편이고, 여성가족부의 강화에서 시작된다. 성평등 관점없는 인구정책은 효과도 없고,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민주당답게 인구문제 해결의 대안을 마련해 나가자. 이번 토론회가 미래와 민생을 위해 고민하고 인구충격에 대응하는 실질적 대안을 고민하는 단초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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