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엔 분명한 원인이 있다
난임엔 분명한 원인이 있다
  • 칼럼니스트 정해리
  • 승인 2022.11.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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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리 한의사의 여성을 건강하게, 행복하게] 난임은 임신이 안 되는 것 아니라 늦어지는 것일 뿐입니다

난임 또는 불임이란 부부가 1년 동안 정상적으로 임신을 시도한 후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난임의 원인으로는 배란장애, 난소의 기능저하, 난관 손상, 자궁질환, 면역학적 요인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문제를 찾을 수 없는 원인불명의 경우도 난임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산모의 가임력이 35세를 전후로 많이 저하되는데, 최근들어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결혼을 일찍 해도 맞벌이 등의 이유로 출산을 미루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도 원인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또 나이가 젊더라도 환경적인 이유나 복잡한 사회구조 및 생활 방식으로 인한 생활습관, 식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임신이 잘 되지 않아 난임 인구의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대구 인애한의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정해리 칼럼니스트. ⓒ정해리
대구 인애한의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정해리 칼럼니스트. ⓒ정해리

난임 인구가 늘어가고 있지만 난임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이 현재 많지가 않아, 임신을 원하는 부부들의 고민은 늘어가고 있다. 임신이 되지 않는데는 분명한 이유와 원인이 있기 때문에 먼저 원인을 찾아내서 치료하고 준비해나가면 건강한 생명을 잉태할 수 있다. 난임은 임신이 불가능한 상태라기보다는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늦어지고 있을 뿐이므로 건강한 자연임신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 한방 난임치료는 이러한 과정을 도와주는 치료이다. 

한방에서는 임신이 되지 않는 원인을 한의학적 진단으로 세심하게 분석하며 난소 기능 강화를 도와주고 자궁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깨끗하게 만들어 주어 임신성공과 유지에 적합한 자궁환경을 만들어주며 임신 뿐 아니라 건강한 출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한다. 또 몸 전체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생활습관, 직업, 부부관계 등 환경적인 면을 고려해서 그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워 근본적으로 임신이 가능한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준다. 실제로 난소기능저하, 자궁질환 등의 원인으로 임신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한방치료를 통해 임신을 성공시킨 다수의 연구논문과 케이스가 존재한다.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의 도움을 받을때도 시술을 할 때 병행해서 복용하는 한약과 한방치료를 통해 시술 과정에서 질 좋은 난자가 배란되게 하고 착상율을 높여 임신 성공율을 끌어올린다. 

 진단과정과 상담은 매우 꼼꼼히 진행되어야 하며 치료한약도 환자마다 다르게 처방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치료하는 동안에도 환자의 몸 상태의 변화에 맞춰서 처방을 하며 항상 최적의 일대일 맞춤치료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인다. 산모에게도 안전하고 좋은 한약재만을 사용하여, 임신의 성공과 임신유지를 돕고 임신 후 태아의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치료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남성들의 정자의 활동성 저하, 정자수 부족, 무정자나 희소정자 등 남성쪽 원인으로도 난임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럴 때는 부부가 함께 원인을 찾아 원인에 따른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칼럼니스트 정해리는 대구 인애한의원 원장으로 일하며 난임과 불임, 여성질환과 배뇨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정 원장은 '기적의 인생' 등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으며, 컨퍼런스를 통한 치료사례 공유, 난임지원사업 등을 통해 난임부부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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