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 오전 10시 기준 미세먼지[PM-10] 경보 발령

시간당 평균 농도 300㎍/㎥ 이상 2시간 지속..실외활동 자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늘(13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했다.

시는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 300㎍/㎥ 이상 2시간 지속되어 경보를 발령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미세먼지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정했다.

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유·초·중·고 실외수업이 금지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수업단축 또는 휴교 조치가 내려진다. 공공기관의 야외 체육시설도 운영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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