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 교육 격차 고리 '영유아 중심 유보통합'으로 끊어내야"
"유치원-어린이집 교육 격차 고리 '영유아 중심 유보통합'으로 끊어내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02.15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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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연대, '영유아 중심 유보통합 해법 제시' 기자회견 예고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학부모 단체가 유보통합의 방향과 해법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교육부 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학부모 연대'는 16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영유아 중심 유보통합의 방향과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15일 예고했다.

학부모연대는 "유보통합은 관할부처 이원화로 인해 지난 30년간 발생한 영유아 보육·교육체제의 격차를 완화하여 유아교육의 전반적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앞으로의 저출생-인구절벽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 과제"라면서 "그동안 교육과정, 교육시설, 교사자격, 급·간식, 장애영유아 교육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영유아들이 30년간 감당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격차의 고리를 끊어내는 교육부 중심의 유보통합 정책이, 일부 집단의 이해타산이 아닌 오롯이 영유아의 권익을 보장하는 관점에서 추진되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우리 자녀들을 교육하고 보호하는 교사들이 국공립인지 사립인지, 유치원인지 어린이집인지와 관련 없이 어떠한 차별도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유아교육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유보통합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부모연대에는 교육희망네트워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아이들이행복한세상, 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추진연대, 전국장애영유아학부모회,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총 9개 단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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