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아동보호를 위한 절차 등 이해하는 시간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남명숙)는 2월 7일과 14일 양일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와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우경희 강사를 초빙해 인권감수성을 향상해 아동을 대하는 태도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아동권리 침해의 문제인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과 대응 방안, 보호를 위한 절차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아동권리 4가지와 아동체벌, 학대관련 내용과 신고 의무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알고 있던 것보다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센터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해오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대면 교육에 함께한 보육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5월과 6월에도 아동학대예방교육이 계획돼 있으며, 아동학대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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