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안 가고 병 낫는 법? 의사 아빠가 알려 드립니다
병원 안 가고 병 낫는 법? 의사 아빠가 알려 드립니다
  • 영상편집=김솔미 기자
  • 승인 2023.02.2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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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과 함께하는 Talk & Quiz] 닥터프렌즈 내과전문의 우창윤 교수 ②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아이가 아프거나 열이 날 때 해열제를 먹이고 집에서 지켜보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병원에 가는 게 나을까요? 

“아이가 아프거나 열이 날 때, 사실 해열제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 충분한 물을 먹이는 거예요. 실제로 아이가 39도 이상 열이 나면 물을 잘 안 마셔요. 병원에 입원하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대부분의 바이러스 질환에서 애들이 처져가지고 물을 안 마시니까 탈수가 돼서 입원을 하는 거예요. 그럼 그때 하는 게 수액요법이거든요. 수액 맞고 탈수가 해결되면 확 컨디션이 좋아져 가지고 밥도 잘 먹어요.

그것과 비슷하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게 경구 수액요법이 있어요. 보통 병원에서도 수액을 맞으면요. 한 시간에 한 40cc 들어가요. 굉장히 생각보다 적은 양이죠. 그게 하루에 1리터 정도 들어가는 거거든요. 병원간다고 막 물을 엄청나게 쏟아 붓는 게 아니니까 모유를 먹이시는 분들은 조금 더 자주 물리시고 분유를 먹이시는 분들은 조금 더, 조금씩이라도 물려서 아이가 한 모금, 두 모금이라도 먹으면 그게 경구 수액요법이에요. 그렇게 하시면 아이가 탈수가 안되고 컨디션이 확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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