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500억 원 지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지난 20일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체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국가의 교육돌봄에 대한 책임강화, 저출생 문제 극복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초등돌봄체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KB금융그룹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500억 원을 지원하며, 기부금은 매년 5개 내외의 거점형 돌봄기관을 구축하고 늘봄학교를 지원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3년에는 200개의 늘봄 시범학교와 거점형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방과후 경제금융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과 강사도 지원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KB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 구성원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하려는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늘 봄처럼 따뜻한 돌봄과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두 기관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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