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검사, 융모막 융모생검 등 검사비 1인 최대 100만 원 실비 지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가 함께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선천성기형을 조기 발견해 치료 및 재활로 연계함으로써 태아의 건강을 예측, 생존율을 높이고, 임산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난 2019년 8월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323명이 산전 기형아 검사비를 지원받았다.
올해에는 중위소득 65% 이하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양수검사, 융모막 융모생검 등 비급여 검사비를 1인 최대 100만 원 이내 실비 지원한다.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 가능하며 심사 후 선정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맘맘맘서울 네이버 카페,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 블로그 등에서 알 수 있다.
한덕재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본부장은 “태아건강검진 비용 지원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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