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에 주소 둔 임산부와 배우자 114명 대상... 4월 1일부터 사업 예산 종료 시까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회장 장시택)와 춘천시가 춘천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27주~36주) 및 배우자 114명에게 백일해(Tdap)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춘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사업 예산 종료 시까지 지원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접종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 사본 등을 지참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가족보건의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맘맘맘강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시택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회장은 “임산부 및 영아와 밀접한 접촉자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이 권고되고 있으며, 특히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태아의 수동면역 형성에도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춘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 가정의 건강 권익을 증진시키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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