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할 유보통합에 대해 교육부의 예산 편성 및 집행 행보 환영"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경숙)는 교육부의 ‘2023년도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예산 편성 및 집행 지침’을 적극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행 체제는 교육부(유아교육-유치원)와 보건복지부(보육-어린이집)의 이원화돼 운영되며 동일 연령의 영유아들이 어느 기관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보육료, 급·간식비 등에서 차별적 지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지난 1월 2023년도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 예산 편성 및 집행 지침 안내를 통해 누리과정 예산이 안정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자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해당 시도교육청에 안내했으며, 3월 13일 진행된 「제131회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시도교육감이 유치원과 동일한 국가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3~5세 유아에게 보육료, 급식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안건으로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김경숙 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현장을 만들기 위해서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할 유보통합에 대해 교육부의 예산 편성 및 집행 행보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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