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속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어총서울가정연합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홍부연 회장이 "초저출생 시대와 급변하는 보육정책으로 가정어린이집이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모든 지회와 협력해 회원의 권익보호와 함께 최선의 보육정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부연 회장은 지난 3월 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13·14대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부연 회장은 성동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한어총서울가정연합회 부회장으로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서울시 가정어린이집의 위상과 발전에 노력해 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변경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영유아담당관, 연세대 신의진 교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연정 대표,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남정 센터장, 서울시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조경옥 센터장, 한어총 전국가정분과위원회 박명하 위원장,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김현숙 회장, 서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전양숙 회장 등 보육관계자를 비롯해 각 지회 회장 및 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 임원들에게 격려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6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한경옥 회장은 "영아 전문 가정어린이집의 생존권 확보와 건강한 보육생태계를 위해 서울 가정어린이집 연합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내외빈을 비롯한 회원들은 한어총서울가정연합회를 이끌며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가정어린이집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애써 온 한 회장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고 연합회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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