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출산장려금 '양평군'이 최고로 많아
경기도 출산장려금 '양평군'이 최고로 많아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3.03.0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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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 300만 원, 다섯째아 1000만 원 지급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는 저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또는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가장 많은 출산장려금 또는 출산축하금을 지원하는 자치단체는 어느 곳일까?

 

지난 1일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올 초 도내 31개 시군의 출산장려금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자치별로 둘째아 이상부터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준이나 규모, 방법 등은 시군의 재정력이나 여건 등에 따라 다르다.

 

축하금이 가장 많은 곳은 양평군으로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500만 원, 넷째아 700만 원, 다섯째아 이상 1000만 원이다. 군은 축하금을 3~5차례로 나눠 지급하고 있다.

 

여주군은 2회에 나눠 모두 200만 원, 가평군은 한차례 200만 원을 지급하고 있고, 수원시와 광주시 등 16개 시군은 1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평군과 여주군에 비해 지원 금액은 다소 낮은 양주시는 셋째아 출산 가정에 30만 원, 안성시와 고양시 등 6개 시군은 50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성남시와 안산시, 의정부시, 광주시, 김포시, 이천시, 양주시, 안성시 등 8곳은 축하금 외에 셋째아 이상부터 매월 5만~20만 9000원의 양육수당도 보조하고 있다.

 

성남시는 0~7세까지 매월 10만 원을, 광주시는 출생 월부터 12개월까지 20만 9000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출산장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우대 시책을 적극 발굴해 운영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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