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에 들어가는 '단추모양 건전지' 삼키면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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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05.08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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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어린이 단추형 전지·완구 삼킴 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형유통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어린이 단추형 전지·완구 삼킴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형유통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어린이 단추형 전지·완구 삼킴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형유통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어린이 단추형 전지·완구 삼킴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형유통 사업자정례협의체는 롯데쇼핑㈜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신세계,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으로 구성됐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2021년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 안전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하고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어린이의 단추형 전지 삼킴사고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22년 전년 대비 40.9% 증가한 것.

단추형 전지는 완구, TV리모콘, 체온계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편리하게 사용되지만, 어린이가 호기심에 삼킬 경우 체내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식도, 위 등에 심각한 상해를 입힐 수 있다.

이에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대형유통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협력하여 대대적인 단추형 전지 및 완구의 안전관리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어린이 완구 소비량이 늘어나는 5월에는 대형유통사 오프라인 매장 및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보호자와 어린이 대상으로 단추형 전지의 안전한 사용 가이드와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전지를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기, ▲사용 중 전지가 빠지지 않도록 전지함을 나사나 테이프로 고정하기, ▲어린이가 보는 앞에서 전지 교환하지 않기, ▲제품 표시사항 및 주의사항 준수하기, ▲폐전지는 폐전지 수거함에 버리기 등이다.

이 외에도 보호자 대상 교육 영상을 만들어 방송 매체 등을 통해 확산하고, 사업자 대상 정보제공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앞으로도 민·관·공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단추형 전지 관련 KC안전기준 제·개정 추진 및 사업자·소비자 대상 안전관리 교육 확대 등 소비자 위해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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