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영양·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발달적 특성과 연령별·유형별 편식 솔루션 제공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인옥)가 지난 8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영양‧식습관 교육 ‘평화로운 식사시간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CJ프레시웨이와 체결한 협력사업 중 하나다.
센터 3층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35명의 보육교사가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영유아의 영양·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발달적 특성 ▲연령별·유형별 편식 솔루션 등의 내용이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영유아들이 새로운 음식에 두려움을 갖는 '푸드 네오포비아'를 극복하려면 8번 이상 해당 음식을 노출해야 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 원인 및 해결법, 연령에 따른 식습관 지도방법, 식재료와 친숙해지기 위한 활동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영유아의 영양적·발달적 부분을 함께 설명하며 보육현장에서 교사들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활동사진과 교육 시나리오 등으로 소개했다.
한 보육교사는 “어린이들의 미각이 성인보다 3배 이상 예민하다는 걸 이번 교육을 통해 알았다"라며 "싫어하는 음식도 놀이로써 친숙해질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년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와 함께 보육교직원 대상 영유아 영양과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CJ프레시웨이는 교육에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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