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유아흡연위해 예방교육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제8회 유아흡연위해 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주)에듀넷이 28일 밝혔다.
공모전은 전국 만3~5세 아동 혹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및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응모는 공식 누리집에서 하면된다. 응모 기간은 8월 9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기관의 흡연위해예방교육 활동 (활동지도안, 사진, 동영상)과 유아그림(8절지 크기) 총 두 부문이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발표 예정이며, 수상자(기관 25개소, 유아 45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기관 대상에는 200만 원, 유아 대상은 30만 원 기관 최우수상은 150만 원(2곳), 유아 최우수상은 20만 원(3명), 기관 우수상은 100만 원(4곳), 유아 우수상은 1만 원(6명), 기관 장려상은 50만 원(8곳), 유아 장려상은 10만 원(12명), 입상은 10만 원씩 각 10곳, 유아에게는 5만 원씩 23명이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015년부터 유아흡연위해예방사업을 이어왔다. 어릴때부터 담배의 해로움을 학습하고 성장기에 흡연에 진입하지 않도록, 또 간접흡연과 주변흡연을 예방한다는 목적이다. 현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해당 사업을 주관하고 지난해부터는 (주)에듀넷이 위탁운영하며 교육 및 운영 인프라를 지원한다.
㈜에듀넷은 “우수한 유아흡연위해 예방교육 콘텐츠를 각 기관에 제공하며 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담배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게 어른의 역할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아흡연위해 예방사업의 인식을 높이고, 유아흡연위해에 대한 대처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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